Easy Life

미국 조슈아 트리 자유여행 (+코스 공유/뷰포인트 추천)

주학 2024. 7. 11. 10:38

안녕하세요 주학입니다.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 별 맛집, 조슈아 트리를 다녀왔습니다. 

 

 

코스, 계획, 사진, 후기 등등 조슈아 트리 입구부터 출구까지 구석구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Joshua Tree National Park

 

Joshua Tree National Park (U.S. National Park Service)

Two distinct desert ecosystems, the Mojave and the Colorado, come together in Joshua Tree National Park. A fascinating variety of plants and animals make their homes in a land sculpted by strong winds and occasional torrents of rain. Dark night skies, a ri

www.nps.gov

 

 

무더운 여름 8~9월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웹사이트 공지도 확인해 보세요!

 

혹여나, 화재가 발생했을지 모르기 때문에 (사막+더운 날씨 때문에 캘리포니아 여름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사이트를 미리 확인해 보시고 안전한지 체크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안전제일!

 


 

조슈아 트리 입구 (남쪽)

 

 

조슈아 트리는 북쪽/남쪽 두 입구가 있습니다.

지도

 

저는 팜스프링스를 들러서 가야 했었고 & 북쪽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남쪽으로 들어가서 북쪽으로 나오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코스:

팜스프링스 -> 남쪽 입구 -> 조슈아 트리 -> 북쪽 입구 -> 숙소 in Yucca Valley

 

South Entrance

 

조슈아 트리 입구는 딱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갈 필요 없어요.

들어가는 입구가 한 곳이라 이곳을 통해서 들어가서 쭉 가면 유명한 뷰포인트가 많이 나옵니다.

 

** 데이터가 안 통하니 오프라인 구글맵을 미리 다운로드하여서 가세요!!

 

뷰포인트 코스

 

 

코스

 

저는 사전에 어떤 코스로 가야 하는지 미리 계획을 세우고 갔습니다.

그런데 길이 다 이어져있고 북쪽으로 쭉 올라다가 보면 곧곧에 다른 뷰포인트가 나와서 네비가 따로 필요 없었어요!

제 예상보다 뷰포인트들이 다 이어져 있으니 굳이 미리 코스를 짜두실 필요는 없고 어떤 뷰포인트를 관람하고 싶으신지 미리 찾아보시고 가면 더 눈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관람 꿀팁!! 뷰포인트들만 알아두고 가기!!

 

 

뷰포인트마다 멈춰서 사진 찍고 가고 직진하다 보면 또 다른 뷰포인트가 나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계획한 것보다 더 많은 뷰포인트를 보고 왔습니다~~

 

유명한 뷰포인트

 

남쪽 입구로 들어가서 30분 정도 가면 (!! 주변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매 순간순간 다른 풍경이 나와서 눈이 아주 바빴습니다!!) 

 

첫 번째 뷰포인트 Cholla Cactus Garden aka. 선인장 정원이 나옵니다. 

 

 

이렇게 귀염귀염한 선인장들이 넓은 평지에 쭉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선인장 꽃도 너무 예쁘네요.

생각보다 벌이 많으니 차에서 내리고 타실 때 놀라지 마시고 조심해 주세요!

 

저희는 차에 벌이 타서 내보내느라 힘들었어요ㅎㅎ

6월에 여행했는데 선인장 꽃이 많이 펴서 그런지 벌이 많네요. 

이게 바로 선인장꿀~? 이 만들어지는 과정이겠죠!

 


 

다음 뷰포인트는 Skull Rock 스컬락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가다 보면 바로 왼쪽 편에 두개골 모양을 한 돌이 있습니다.

누가 빚어놓은 것처럼 정교한 모양이죠. 자연의 마법 같습니다. 신기합니다~

 

 

 

Skull Rock에는 비슷한 모양에 바위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한 국립공원 내에 이렇게 다양한 풍경이 보이는 게 너무 신기해요~

 

 


 

세 번째 뷰포인트는

 

Hall of Horrors

입니다.

 

솔직히 여기는 왜 Hall of Horrors로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살짝 오싹한 느낌이 느껴지긴 합니다.

해가 바위산 뒤에 있어서 그림자 지는 풍경이 왠지 모를 스산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곳은 암벽등반 (클라이밍)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ㅎㅎ

 

 

 

이곳을 지나가면서 뱀 나오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 나왔는데 차에 타자마자 길을 건너는 뱀을 봤습니다.

여러분 진짜 뱀, 여우, 도마뱀 등 여러 야생동물들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다음 뷰포인트인 Cap Rock 캡락에 왔습니다.

 

바위가 모자를 쓴 거처럼 생겨서 캡 (모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주변을 걷던 중 꼬리가 엄청 긴 도마뱀을 발견했습니다.

 

여기는 도마뱀이 엄청 많네요~

 

 


 

 

마지막으로 Keys View에 왔습니다. 

 

 

** 벌 주위 **

주변에 벌이 진짜 많아요ㅠㅠ 차에서 내리실 때 놀라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키스뷰는 높은 지대에서 조슈아 트리를 쭉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대 같은 곳입니다.

 

 

 

 

 

 

정말 알차게 모든 뷰포인트를 다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조슈아 트리 너무 알찼다!

 

여러분도 조슈아트리 가셔서 가지각색의 풍경들 많이 보고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