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학입니다.
오늘은 제가 집에서 마라탕을 아주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해요.
한국에서는 배달시키면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인데 미국에서는 마라탕집이 많지도 않고 고깃집에 딸려있는 무한리필집이 많아서 비싼 값에 주고 먹어야 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집에서 만들어먹습니다.
중국마트를 가면 (한국마트에도 팔아요) 하이디라오 마라탕 소스를 팔아요. 하나를 사면 2~3번 정도 끓여 먹을 양이됩니다.
소스는 세일할 때 사서 $3 정도에 구입했어요. 원래는 $4~5 정도 합니다.

재료 (1인분 기준)
마라탕 소스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 양조절도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어주세요)
사골곰탕 1팩
오뚜기 넙적 당면
소면
청경채
소고기
맛살
양파
배추
새우
떡국떡
기호에 맞게 넣거나 뺄 수 있는 재료
+ 두부, 오징어, 버섯, 두부피 등등
마라탕은 냉장고 털이할 때 해 먹기 좋은 요리인데요.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 활용하기에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애매하게 남아있는 재료들 다 때려 넣고 끓여도 너무 맛있고 사 먹는 거랑 다를 게 없어서 저도 자주 해 먹고 있어요.


너무 귀찮은 나머지 원래 따로 끓여서 넣던 넙적 당면이랑 소면도 그냥 한 번에 넣어버렸어요. 그래도 들러붙거나 하지 않고 따로 끓여서 넣을 때랑 별차이가 없더라고요. 앞으로는 그냥 다 끓이고 마지막에 넙적 당면이랑 소면 넣어도 될 거 같아요. 굳이 따로 끓여서 설거짓거리 늘릴 필요 없겠어요.
한국도 요즘 배달비가 너무 비싸져서 주문하기 망설여진다는데 여러분도 냉장고 털이 겸 마라탕 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몇 가지 채소랑 넙적 당면, 마라탕 소스만 사셔서 냉장고에 남은 채소 활용해서 드셔보세요! 사 먹는 것만큼 맛있고 가성비도 너무 좋아요.

그럼 다음에도 간단하고 가성비 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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